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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최초 'AI 규제법'…위반시 매출 7% 벌금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세계 첫 ‘인공지능(AI) 규제법’에 최종 합의했다. 법안은 EU 내에서의 생체정보 수집 제한, 투명성 의무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반하는 기업은 전체 매출의 최대 7%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AI와 빅테크 규제에 앞장서 온 EU가 법안을 도출함에 따라 다른 국가의 규제법안 마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각국 정부가 AI 규제에 나서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로비 활동도 급증하고 있다. 세계 첫 ‘AI 규제법’ 나온다 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티에리 브르통 EU 산업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EU 회원국들이 AI 규제법 최종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는 오는 13일 담당위원회 표결을 거쳐 3~4월 의회 .. 2024. 2. 5.
"적이 쐈습니다" 보고받은 'AI 사령관' 0.001초만에 반격 준비 끝냈다 2002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미군 특수작전팀의 급습 훈련. 작전팀은 가상의 테러리스트 지도자가 숨어 있는 2층 건물에 접근했다. 열린 창문 안으로 인공지능(AI) 드론을 던졌다. 드론은 실내를 자율주행하면서 목표물 위치를 파악해 진입 경로를 제시했다. 훈련은 성공적이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작전팀은 테러리스트를 사살했을 것이다. 2024년. AI는 가상훈련이 아니라 진짜 전쟁에서 쓰인다. 가장 효율적인 폭격 지점을 골라낸다. 공격 시점과 순서를 제안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참여한 한 전직 장교는 “그 판단이 얼마나 빠른지 전쟁공장 같다”고 했다. 이제 AI는 인간을 대신해 전장을 지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장교보다 수천 배 빠른 AI 판단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하마스 요원의 위치를 추정해.. 2024. 1. 25.
로보택시로 출근·드론이 처방약 배송 곧 현실이 될 미래도시 아침에 일어나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실시간 날씨, 도로 상황을 확인한 후 적절한 교통수단을 예약해준다. 출근 준비를 마칠 때쯤 집 앞에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가 도착한다. 감기 기운이 느껴져도 걱정 없다. 차 안에서 웨어러블 기기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다. 약은 드론이 회사 앞으로 배송해준다. 2027년께 AI 기술을 토대로 조성한 ‘스마트시티’에서 일어날 일상이다. 생활 속 AI, 도시 풍경 바꾼다 2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2027년 부산에 한국 첫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는 AI,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혁신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명 ‘지능형 도시’로 통한다. 자율주행, 원격진료, 스마트 교육, 드론 배송 등 도시 편의 서비스를 종합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 2024. 1. 24.
삼성전자, 세계 첫 'AI폰' 갤S24 전격 공개 'AI 두뇌'가 폰 속으로…인터넷 연결 없이 실시간 통역 '척척' 13개국 언어 실시간 통역 지원 단말기·통신사 상관없이 가능 노트 등 AI 비서 기능 대폭 확대 세계 최초 인공지능(AI)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휴대폰에 내장된 AI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통역, 문서 요약, 사진 보정 등의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혁신 상품이다. 이번 AI폰은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양분하고 있는 모바일 생태계를 뒤흔들겠다는 삼성전자의 ‘출사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 운영체제(OS)가 아니라 AI가 스마트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란 자신감이다. ◆저무는 ‘스마트폰 시대’ 삼성전자는 17일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어 갤..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