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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늬우스11

을지로3가, 41층 빌딩 5개, 서울시 도시재정비위 통과 3 - 8, 9 ,10구역 높이 203m로 세운 최고층에 전망대 설치 '전체 면적 3분의 1' 녹지 1만㎡ 서울 지하철 2, 3호선이 지나는 을지로3가역 인근에 최고 41층 높이의 오피스빌딩 5개 동이 들어선다. 전체 면적의 3분의 1 수준인 약 1만 ㎡ 규모로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안에 속한 '3-2, 3 구역, 3-8, 9, 10구역, 6-3-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을지로3가역 인근 이 구역들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개발을 추진해왔던 곳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작년 4월 녹지 공간을 확보하면 건물 높이 규제를 풀어주는 이른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나섰다.. 2023. 10. 20.
1인 가구 해결사 '코리빙' "성인들이 한 집을 쪼개어 나눠 사는 모습은 드라마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아요. 현실에서 미국 드라마 '프렌즈'같은 일이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기업 규모의 '코리빙(Co-living)'이 필요한 이유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2분가량 직진하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붉은 벽돌과 흰색 외관이 어우러진 16층짜리 건물이 보인다. '맹그로브'라는 이름의 이 빌딩은 대학생, 직장인 등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코리빙이다. 층마다 빼곡히 방이 채워진 내부는 언뜻 보면 비즈니스 호텔이나 오피스텔 같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금방 차이가 난다. 꼭대기인 16층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룸이, 15층에는 편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하거나 일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다. 13.. 2023. 10. 6.
국내 경기 저점 통과... 글로벌 긴축 종료땐 수출 소비 반등 기대 2분기 성장률 0.6% '반등조짐'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으로 다시 기지개를 켜며 하반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소비, 수출, 투자가 여전히 동반 부진한 상태이지만 순수출 기여도가 5개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수출 회복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은 금융시장 불안 완화 등을 긴거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긴축종료 수순을 밟는 점도 하반기 주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특히 수출 회복의 최대 변수인 중국이 성장동력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한국도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상저하고'의 흐름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 2023. 7. 26.
오세훈표 서울 대개조... 세운지구 여의도 서초가 떠오른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부터 굵직굵직한 개발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서울시가 앞으로 추진할 각종 개발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 즐비하다. 이에 맞춰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서울시 개발계획의 벤치마크 대상이 될 공간을 계속 찾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발표했던 공간계획과 오 시장이 방문했던 해외 도시공간을 맞춰보면 최소 20년 서울이 어떤 방향으로 변할지에 대한 대챡적인 청사진까지 그려볼 수 있다. 매일경제신문이 오 시장과 서울시의 그간 행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은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3도심 재개발.. 202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