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41층 빌딩 5개, 서울시 도시재정비위 통과
3 - 8, 9 ,10구역 높이 203m로 세운 최고층에 전망대 설치 '전체 면적 3분의 1' 녹지 1만㎡ 서울 지하철 2, 3호선이 지나는 을지로3가역 인근에 최고 41층 높이의 오피스빌딩 5개 동이 들어선다. 전체 면적의 3분의 1 수준인 약 1만 ㎡ 규모로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안에 속한 '3-2, 3 구역, 3-8, 9, 10구역, 6-3-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을지로3가역 인근 이 구역들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개발을 추진해왔던 곳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작년 4월 녹지 공간을 확보하면 건물 높이 규제를 풀어주는 이른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나섰다..
202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