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늬우스58 애플, 새 '애플펜슬' 가격 낮추고 USB-C 적용 애플이 5년 만에 '애플 펜슬' 신제품을 내놓는다. 신형 애플 펜슬은 범용성이 높은 C타입 USB 포트가 적용됐고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40% 내렸다. 17일 애플은 신제품 '애플 펜슬'을 공개하고 다음달 초부터 일부 국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애플 펜슬을 통해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애플 펜슬의 가격은 11만 9000원으로 애플 펜슬 2세대 대비 약 40% 저렴한 수준이다. 교육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10만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교육 할인 혜택은 대학교 재학생이나 입학 예정자, 학부모, 교직원, 전 학년의 홈스쿨 교사에게 적용된다. 신형 애플 펜슬은 펜슬 끝부분의 슬라이딩 캡을 열면 C타.. 2023. 10. 19. [미디어 리터러시] 일본은 가짜뉴스와 전쟁중 '뉴스 신분증' 만든다 미디어 리터러시 기술 진화를 악용한 가짜뉴스 심각성이 커지면서 이를 판별할 능력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원작자 프로파일 기술 Original Profile - 일본 30여 개 언론사와 포털이 개발 중인 콘텐츠 디지털 인증 기술. -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에 공정한 제3자 인증기관이 ID를 부여하고 뉴스 이용자가 이를 볼 수 있도록 표시해준다. - 독자가 특정 뉴스의 원작자 프로파일을 클릭하면 어느 신문사가 언제 쓴 것인지, 그 언론사의 신뢰도(어뷰징 여부), 회사 위치와 전화번호, 홈페이지까지 식별 가능 일본 정부와 언론계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독자들이 진짜 뉴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3의 인증기관이 일종의 '뉴스신분증'을 발급하고, 무차.. 2023. 10. 18. [미디어 리터러시] 가짜뉴스에 무방비한 1020...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시급 *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Media) + 리터러시(Literacy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의 합성어로 미디어를 이해하고 매체가 전달하는 내용을 분석해 평가하는 능력을 뜻한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고 해독하며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포함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딥페이크를 악용한 정체불명의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어 이를 판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는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오가는 데다 기술의 급 진화로 새로운 형태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처벌과 규제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청소년이 가짜뉴스에 현혹될 위험이 높아 어렸을 때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 2023. 10. 18. 3만원이면 찍어내는 AI영상 지난 3월 캐나다에서 한 부모가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미국 여행중에 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해 미국 경찰에게 체포됐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아들은 "보석금을 내야 풀려나는데 미국에 계좌가 없다보니 빨리 가상화폐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영락없는 아들 목소리였다. 부모는 2만1000캐나다달러(약 2072만 원)를 곧바로 입금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들은 멀쩡했다. 범죄자들이 인공지능 영상물인 딥페이크를 악용해 피싱한 장면이다. 범죄자는 잡히지 않았다. AI를 앞세운 딥페이크가 범람하면서 각종 범죄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딥페이크 영상이 너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어 원천 봉쇄에 한계가 있는 데다, 이들 데이터가 해외에 있는 클라우드에 보관돼 있어 삭제 처벌도 현.. 2023. 10. 17.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